체인링 결합후 무게를 재어보니 525g, 왼쪽 크랭크암은 230g, ztto 외장bb는 50g이 나온다.
지금 달려있는 사각BB와 크랭크세트의 무게가 사각BB 280g, 크랭크세트 845g인데
무게 차이가 무려 320g이나 된다 크랭크쪽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데 사각BB의 무시 무시한 무게가 장난이 아닌듯 하다
슬슬 기존 크랭크와 사각BB를 제거하려 페달부터 제거한다.
크랭크에 달린 복스나스를 페달렌치의 14mm 렌치로 제거한다.
반대편도 제거~
크랭크풀러를 BB 액슬의 나사산에 고정하고 크랭크암을 분해한다.
대망의 사각BB 분해.....왼쪽은 크게 무리없이 풀린다.
호기롭게 고정툴없이 몽키만으로 도전!!! 하였지;만 실패......
어디서 본건 있어서 임팩트 드라이버로 도전!! 하였지만 임팩트에서 연기가 난다.....급하게 중지. 두번째 실패 ㅜㅜ;;;;;;
내가 뭐하려고 이짓을 시작했는지.......잡생각이 들며 슬슬 현자타임이 오기 시작한다. 그래도 여기까지 손댄거 오기가 나서라도 끝장을 봐야겠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BB제거툴 고정하고 몽키보다는 파이프렌치가 힘을 더 잘받고 고정이 잘 된다고 한다. 그기에 쇠파이프를 연장하면 금상첨화라길래 서둘러 결제를 시작한다......(아니 이건 예상에 없던 비용이자나......또다시 스노우볼이 커진다 ㄷㄷㄷ)